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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딸 민서, 한예종 합격했다


코미디언 박명수와 피부과 의사 한수민 부부의 딸 민서 양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과에 합격한 소식이 전해졌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무용을 공부해 온 민서 양이 예원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예종에 진학하게 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수민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민서 양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수민은 “민서 옛날 사진만 나온다고 선생님들이 요즘 사진 올리라고 하셨다”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그동안 공개했던 과거 사진 대신 최근 무용 활동 모습을 보여달라는 선생님들의 요청에 따라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민서 양은 개량 한복을 입고 춤을 추고 있다. 무용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에서 긴 목선과 손끝의 섬세한 움직임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작에 따라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신체의 선과 자세가 무용수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수민은 사진과 함께 “전통 말고 창작도 잘한다고 올리라고 하시네요.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전통무용뿐 아니라 창작무용에서도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딸의 최근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사진을 통해 민서 양이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다.

 

민서 양은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공부하며 예술적 역량을 쌓아왔다. 예원중학교에 이어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공부하며 전공 분야에 대한 경험을 이어왔다. 이번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과에 합격하면서 그동안 이어온 무용 활동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민서 양의 무용 활동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예종 합격 소식과 맞물려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개량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에서는 전통적인 의상과 움직임을 활용하면서도 자신만의 표현을 더하는 창작무용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박명수와 한수민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한수민은 과거 박명수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족의 일상과 근황 등을 전하며 관심을 받아왔다.

 

박명수 딸 민서 양은 부모의 유명세와 별개로 무용을 꾸준히 공부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준비해 왔다. 예원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예종 창작과에 합격한 만큼, 앞으로 대학에서 어떤 무용 활동을 이어가고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발전시켜 나갈지 관심이 모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뒤 병역특례 논란 재점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병역특례 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야구와 축구 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발언과 행동이 논란으로 이어지면서다. 이를 계기로 정치권에서는 개별 선수의 태도 문제를 넘어 오랜 기간 유지돼 온 병역특례 제도의 기준과 목적 자체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22대 국회에는 예술·체육요원뿐 아니라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등 병역특례 제도를 손질하기 위한 병역법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된 상태다.예술·체육요원이 대체복무 기간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경우 기여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담은 법안이 있는가 하면, 비수도권 기업이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도 국회에 제출됐다. 같은 병역특례 제도에 속하더라도 분야에 따라 개선 방향이 다르게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스포츠 선수들의 병역특례 논란은 국제대회가 개최될 때마다 반복돼 왔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선수는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대체복무를 할 수 있다.이 때문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가 해당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경우 실제 경기에서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와 관계없이 병역특례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반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제외한 다른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에게는 같은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회 종류에 따라 병역특례 여부가 달라지는 만큼 형평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는 이유다.대중문화예술인과의 형평성 문제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높은 성과를 거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대중문화예술인은 예술·체육요원 편입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국제적 성과를 기준으로 병역 혜택을 판단하는 것이 공정한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병역특례 문제를 단순히 스포츠 선수와 대중문화예술인 사이의 형평성 문제로만 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병역특례 관련 제도에는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등 예술·체육 분야와는 성격이 다른 대체복무 제도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예술·체육요원 제도가 국제대회 성과와 국위선양 등을 고려해 병역 의무의 예외를 인정하는 성격이라면,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은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목적이 상대적으로 강하다.이에 따라 병역특례 제도를 하나의 기준으로 일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방식으로는 제도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예술·체육 분야에서는 어떤 성과를 국가적 기여로 인정할 것인지, 병역 혜택을 받는 대상에게 어떤 책임을 요구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이다.산업과 연구 분야에서는 병역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전문인력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첨단산업과 비수도권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도를 어떻게 운영할지가 과제로 꼽힌다.정치권에서는 병역특례 관련 제도가 처음 도입된 1973년과 현재의 사회·산업 환경이 크게 달라진 만큼 제도의 원칙과 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국 병역특례 제도 개편을 위해서는 분야별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예술·체육 분야에서는 공정한 혜택 기준과 책임을, 산업·연구 분야에서는 국가 경쟁력과 인력 확보라는 정책적 목적을 함께 고려해 제도의 방향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