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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만에 매진”…부산불꽃축제 2차 티켓 열린다


부산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한 불꽃으로 물들일 ‘제21회 부산불꽃축제’의 2차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지난달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 시작 1분 만에 모두 팔린 가운데, 이번 2차 예매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 관람석을 4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광안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이기대와 동백섬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다.

 

매년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대규모 불꽃 연출을 선보이는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광안대교 개통 21주년을 기념해 더욱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불꽃쇼가 마련된다. 광안대교의 경관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과 초대형 불꽃을 결합한 ‘부산 멀티불꽃쇼’가 진행되며, 세계 정상급 불꽃 연출사가 참여하는 ‘해외초청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유료 관람석은 R석과 S석 등 2종류로 운영된다. R석은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된 좌석으로 가격은 10만원이다. S석은 의자 좌석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7만원이다.

 

티켓은 놀(NOL)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부산은행의 경우 영업점에서도 S석에 한해 현장 창구 예매가 가능하다.

 

부산 시민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올해는 부산 시민이 티켓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티켓 역시 NOL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할인 티켓을 구매한 부산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실물 티켓을 받아야 한다. 예매 방법과 좌석별 조건 등을 확인한 뒤 구매할 필요가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판매를 시작한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티켓 역시 예매를 원하는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뿐 아니라 이기대와 동백섬 일원에서도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행사다. 광안대교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대규모 불꽃 연출이 함께 펼쳐지면서 매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부산시는 이번 유료 티켓 판매를 통해 마련되는 수익금을 축제에 다시 투입할 계획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규모를 확대하는 데 사용되는 것은 물론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보강하고, 행사 운영 및 경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는 데 재투자된다.

 

축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공식 안내를 통해 행사와 관련한 최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21회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1월 7일 개최된다. 2차 유료 관람석 티켓은 4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되며, R석은 10만원, S석은 7만원이다. 부산 시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앞서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 시작 직후 매진된 만큼 2차 티켓 예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판매 시작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산의 가을 밤바다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질 올해 불꽃축제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곽빈이 막고 윤동희가 쐈다… 韓야구, 대만전 5-0 승리

 마운드 위 157km 불꽃, 대만 타선을 지워버리다… 오카자키에서 터진 류지현호의 사이다 포효3년 전 항저우의 마운드 한구석, 부상으로 유니폼만 입은 채 경기를 지켜봐야 했던 선수의 눈빛에는 깊은 아쉬움이 서려 있었다. 그리고 2026년 9월 21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 그 칼을 갈던 투수가 다시 마운드에 섰다. 최고 시속 157km의 강광속구가 대만 타자의 포수 미트에 꽂힐 때마다 정적과 탄성이 교차했다. 6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은 '노히트 패러레이드'. 탈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대만 타선을 완벽히 지워버린 곽빈(두산)의 완벽투는 그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였다.한국 야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라는 가장 큰 고비를 통쾌한 5-0 완승으로 넘어섰다. 라이벌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은 경기 전의 팽팽한 중압감이 무색할 만큼 한국 마운드의 독무대였다.경기 초반은 침묵의 싸움이었다. 2회말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물꼬를 텄고, 김주원의 안타와 조형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박재현의 방망이가 공을 외야로 보내며 희생플라이로 겨우 1점을 쥐어짜 냈다. 불안한 1점 차 리드가 이어지던 7회, 꽉 막혔던 혈이 마침내 뚫렸다.대만의 투수 류즈룽을 상대로 문보경과 김주원이 연속 출루하며 판을 깔았고, 박준순의 시원한 타구가 2루타로 연결됐다. 이어 조형우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지며 스코어는 3-0. 대만의 추격 의지에 차가운 물을 붓는 순간이었다.8회에는 '빅이닝'의 화룡점정이 찍혔다. 김도영의 2루타와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달아난 뒤, 대타 윤동희가 타석에 들어섰다. 묵직한 힘이 실린 그의 스윙 한 번에 공은 좌측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갔다.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쐐기 솔로 포. 유격수 김주원은 4타수 3안타를 쳐내며 공수 양면에서 그라운드를 휘저었다.곽빈이 내려간 뒤에도 대만 타자들에게 단 한 점의 자비도 없었다. 뒤이어 등판한 조병현이 2이닝 동안 3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마운드를 지켰고, 9회 마무리 박영현이 위기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경기 종료를 알렸다. 이날 한국 투수진이 대만 타선에 안겨준 삼진은 무려 15개. 대만으로선 손도 대지 못할 '마운드의 벽'을 실감한 하루였다.항저우에서의 아쉬움을 완전히 씻어낸 곽빈의 부활투, 필요할 때 터져준 타선의 집중력, 그리고 15k를 합작한 불펜의 높이까지. 류지현호는 아시안게임 5연패라는 정상을 향해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시원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의 다음 사냥터는 22일 홍콩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