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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 은퇴 12년 만에 무릎 호전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미드필더 박지성이 최근 이벤트 경기를 소화한 이후 우려했던 무릎 부종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지성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OGFC: THE LEGENDS ARE BACK' 친선 경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OGFC 팀의 일원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경기는 전반 8분에 터진 산토스의 결승 득점을 앞세운 수원삼성 레전드 팀이 1대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지성은 후반 37분 교체로 투입되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선 그는 길지 않은 출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경기가 종료된 직후 수많은 축구 팬들과 매체들은 고질적인 부상을 안고 있는 그의 무릎 상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박지성의 무릎 건강은 현역 시절부터 그의 발목을 잡았던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선수 시절 두 번의 큰 수술을 견뎌냈고,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일정을 병행하며 누적된 혹사로 인해 연골 상태가 극도로 악화되었다. 결국 그는 33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인 2014년에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은퇴 직전 네덜란드 리그에서 활약할 당시에는 경기를 치른 후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며칠 동안 거동조차 하지 못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올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아이콘매치 당시에도 그의 무릎 상태는 온전치 못했다. 팬들에게 다시 한번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년 가까이 재활에 매진했던 그는 당시 56분가량을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경기 직후 무릎에 물이 차오르고 심하게 부어올라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상적인 동작조차 힘겨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수원에서 열린 레전드 매치 이후의 상황은 과거와 확연히 달랐다.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가 22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경기를 치른 다음 날에도 박지성의 무릎은 지난해처럼 심하게 붓지 않고 양호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짧은 출전 시간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재활 치료가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박지성은 현재의 호전된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활 훈련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향후 개최될 이벤트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선발 출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고질적인 부상으로 고통받던 한국 축구의 전설이 은퇴 후 1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 마침내 건강한 무릎을 되찾아가고 있다.

 

아틀라스 SUV, 카시트 5개 장착되는 '진짜' 패밀리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폭스바겐 아틀라스가 가족 중심의 가치를 앞세워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광활한 공간성과 독일 엔지니어링의 정밀함이 결합된 이 모델은 장거리 여행과 레저 활동을 즐기는 다둥이 가족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꼽힌다. 특히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구현된 실내 거주성은 기존 수입 대형 SUV들이 가졌던 3열 공간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아틀라스의 가장 큰 강점은 거대한 덩치에 걸맞은 압도적인 적재 능력과 공간 활용도에 있다. 전장이 5,000mm를 넘어서는 차체 덕분에 3열 시트에도 성인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는 최대 2,735리터에 달하는 광활한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특히 시트가 바닥과 완전히 수평을 이루는 '풀 플랫' 구조를 채택해 별도의 평탄화 작업 없이도 쾌적한 차박 캠핑이 가능하다는 점은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 철학도 돋보인다. 아틀라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견고한 차체 강성을 입증했으며, 2열과 3열 곳곳에 카시트 장착을 위한 전용 앵커를 배치했다. 이론적으로 최대 5개의 카시트를 동시에 설치할 수 있는 구조는 다자녀 가구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한 생활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한다.파워트레인은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균형을 맞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다. 최고출력 273마력의 힘은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 경쾌한 가속감을 제공하며, 전자제어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이 탑재되어 빗길이나 눈길 등 까다로운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공인 연비 이상의 실연비를 보여주는 경제성 또한 대형 SUV를 운영하는 차주들의 유지비 부담을 덜어주는 요인이다.레저 활동을 위한 전문적인 장비도 기본 사양으로 충실히 갖췄다. 별도의 개조 없이도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를 즉시 연결할 수 있는 순정 견인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최대 2.2톤이 넘는 무게를 거뜬히 견인할 수 있다. 이는 캠핑카나 보트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추가 비용 발생 없이 최상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정통 SUV의 강인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틀라스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했다.합리적인 가격 책정은 아틀라스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결정적인 한 수로 작용했다. 풍부한 편의 사양과 안전 기술을 모두 포함하고도 6,000만 원 중반대의 가격을 유지함으로써 북미 시장보다 오히려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6인승과 7인승 중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틀라스를 통해 프리미엄 패밀리카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