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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키자니아서 케챂 55주년 기념 행사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케첩이 출시된 지 55년이 되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뚜기가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와 협력하여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오뚜기 브랜드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키자니아는 오뚜기와 함께 운영 중인 ‘라면연구센터’와 ‘쿠킹스쿨’을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리뉴얼은 각 지점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의 키자니아에서는 쿠킹스쿨의 메뉴가 변경되어 새로운 메뉴인 ‘붉은말 케챂라이스&케챂하트감자’를 선보인다. 이 메뉴는 오뚜기 케챂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요소를 포함하여 어린이들이 요리 과정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부산의 키자니아는 라면연구센터와 쿠킹스쿨 두 곳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어린이들의 활동 동선을 최적화하여 공간을 재구성하였다. 서울과 동일한 신규 메뉴를 도입하여 통일감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오뚜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캐릭터 ‘옐로우즈’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였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케챂 55번째 생일파티, 놀고 찍고 선물 GET!’이라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며, 케첩과 감자튀김을 활용한 게임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서울은 메뉴 개편을 통해 체험의 내실을 기하고, 부산은 시설 전반의 리뉴얼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몰입도 높은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와 새롭게 바뀐 체험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일 출근길 전국 비 확대…시간당 30mm 세찬 비바람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며 기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전망이다. 이미 19일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구름은 20일 새벽이면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거쳐 오전 중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세력을 넓히겠다. 이번 비는 목요일인 21일 오후까지 길게 이어지겠으며, 지형적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그리고 제주도 일부 지역은 21일 저녁까지도 빗줄기가 가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이 예측한 이번 강수량은 봄비치고는 이례적으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50~10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지형적 요인이 더해지는 산간 지역은 최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과 충청, 제주 등지에서도 30~8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보되었으며, 인천과 경기 서해안 등 일부 지역은 1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호남과 영남 지역 역시 20~60mm 안팎의 비가 내리며 가뭄 해갈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안전사고에는 유의해야 한다.저기압이 한반도 중심을 관통하며 통과함에 따라 비의 강도 또한 매우 거셀 것으로 분석된다. 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점은 20일 늦은 오후부터 21일 오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 시간대에는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질 수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배수 시설이 취약한 곳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설물 점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강력한 바람 역시 이번 기상 상황의 주요 변수다. 20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의 강풍이 불기 시작하겠으며, 산간 지역은 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 동부와 서부 지역은 밤부터 순간풍속 시속 70km, 산지는 시속 90km를 웃도는 태풍급 바람이 예보되어 항공기 운항 차질이나 시설물 파손 등 비바람에 의한 복합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해상 기상도 매우 험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시기인 만큼,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너울에 의한 침수 피해를 경계해야 한다. 서해 남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21일 밤까지 시속 30~60km의 강풍과 함께 최고 4m에 이르는 높은 물결이 일겠으며, 동해와 남해 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조업하는 선박이나 해안가 행인들은 높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최근 기승을 부리던 때 이른 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게 시작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비구름의 영향으로 18~23도 사이에 머물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서울과 인천은 낮 기온이 21도에 머물겠고 대전과 대구 등 내륙 지역도 2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비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질 수 있으므로 외출 시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