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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그랜드 하얏트에서 가족과 즐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가족형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패밀리 스테이’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별도의 구성 없이도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호텔 측은 남산 자락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호텔과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남산 둘레길과 하늘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객실에서는 한강과 도심 전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된다. 특히, 커넥팅 객실을 이용하면 최대 6인까지 함께 투숙할 수 있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 용품도 요청 시 제공된다. 유모차, 아기 침대, 젖병 소독기 등 다양한 편의 물품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식음 공간 또한 어린이날 가족 고객을 고려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 수영장과 함께 운영되는 ‘풀사이드 바비큐’는 노을과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즌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라스 공간인 ‘갤러리 파티오’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탁 트인 전망 속에서 브런치나 가벼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측은 어린이날을 맞아 별도의 패키지 대신 가족이 각자의 일정과 취향에 맞게 시간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공간과 서비스를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자연과 휴식, 다이닝 경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번 패밀리 스테이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심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형 상품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계획이다.

 

'대전 예수' 와이스, 결국 마이너 강등…빅리그 벽 높았다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바탕으로 꿈에 그리던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성한 라이언 와이스가 결국 빅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되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인 와이스는 정규 시즌이 개막한 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심각한 부진을 거듭하며 구단의 전력 구상에서 한걸음 물러나게 되었다.그의 강등을 결정지은 결정적인 경기는 지난 5일 안방인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이었다. 이날 선발 투수 스티븐 오커트에 이어 1회 2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 구원 등판한 와이스는 4와 3분의 1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켰으나, 홈런 2개를 포함해 무려 8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내주며 7실점으로 무너졌다. 팀의 3대 8 패배와 함께 시즌 3번째 패전을 떠안은 그의 평균자책점은 기존 6점대에서 7점대 중반까지 치솟았다.이날 경기를 중계한 다저스 전담 방송사는 와이스의 독특한 이력에 주목했다. 마이너리그 방출 이후 독립리그와 대만을 거쳐 한국의 한화 이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며 성장한 그의 스토리를 상세히 소개했다. 중계진은 와이스가 류현진의 투구 방식을 곁에서 지켜보며 구속에 얽매이지 않는 투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일화를 전하며 그의 빅리그 데뷔를 흥미롭게 조명했다.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경기가 진행될수록 와이스는 다저스의 강타선을 견뎌내지 못했다. 2회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3회에는 김혜성에게 안타를 허용하는 등 대거 4점을 헌납했고, 5회에도 추가 실점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투수진의 연이은 부상으로 불펜 소모가 극심했던 휴스턴 벤치는 와이스에게 무려 95개의 공을 던지게 하며 이닝을 끌고 갔지만, 시속 157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비롯한 다양한 변화구는 상대 타자들에게 철저히 공략당했다.와이스의 부진은 비단 이날 경기만의 문제가 아니다.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26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3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볼넷을 20개나 허용하며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노출했다. 경기 직후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력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며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지만, 구단 수뇌부의 인내심은 이미 바닥난 상태였다.현지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휴스턴 구단이 6일 경기를 앞두고 와이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마이너리그 강등 옵션이 남아있어 선수 보유권을 잃지 않고 조정을 지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당초 보장 금액 26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던 와이스가 현재의 부진을 털어내지 못한다면, 내년 시즌 500만 달러의 구단 옵션 실행은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향후 KBO리그 복귀를 모색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