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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그랜드 하얏트에서 가족과 즐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가족형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패밀리 스테이’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별도의 구성 없이도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호텔 측은 남산 자락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호텔과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남산 둘레길과 하늘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객실에서는 한강과 도심 전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된다. 특히, 커넥팅 객실을 이용하면 최대 6인까지 함께 투숙할 수 있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 용품도 요청 시 제공된다. 유모차, 아기 침대, 젖병 소독기 등 다양한 편의 물품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식음 공간 또한 어린이날 가족 고객을 고려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 수영장과 함께 운영되는 ‘풀사이드 바비큐’는 노을과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즌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라스 공간인 ‘갤러리 파티오’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탁 트인 전망 속에서 브런치나 가벼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측은 어린이날을 맞아 별도의 패키지 대신 가족이 각자의 일정과 취향에 맞게 시간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공간과 서비스를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자연과 휴식, 다이닝 경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번 패밀리 스테이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심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형 상품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계획이다.

 

교사 96% 반대하는 체험학습, 벼랑 끝에 몰린 교권

 전국의 초등학교 교단에서 학생들의 외부 활동을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전국에 재직 중인 초등교사 2만 1918명을 대상으로 외부 교육 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5%가 현재 방식의 외부 활동 운영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대체로 부정적이라고 답한 5.7%를 더하면 무려 96.2%에 달하는 교사들이 외부 활동 추진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인솔하여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심각한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교사들이 외부 활동을 꺼리는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따른 법적 책임 문제다. 노동조합 측은 과거 2022년 강원도 속초 지역에서 발생했던 학생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교사들의 불안감을 설명했다. 당시 사고 차량을 운전했던 기사의 명백한 과실이 인정되었음에도, 학생들을 인솔했던 담임 교사에게까지 유죄 판결이 내려진 사건이 교직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 판결 이후 교사들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감을 안게 되었다.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교사들의 심리적 압박감은 고스란히 드러났다. 외부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9.8%가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가 져야 할 법적 책임에 대한 불안감을 1순위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대응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37.0%를 차지하며 높은 비율을 보였고, 외부 활동 장소 섭외부터 계약 체결, 비용 정산 등에 이르는 과도한 행정 업무 부담이 12.4%로 집계되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들이 가장 절실하게 요구하는 것은 제도적인 보호 장치다. 외부 활동 운영을 개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