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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그랜드 하얏트에서 가족과 즐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가족형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패밀리 스테이’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별도의 구성 없이도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호텔 측은 남산 자락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호텔과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남산 둘레길과 하늘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객실에서는 한강과 도심 전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된다. 특히, 커넥팅 객실을 이용하면 최대 6인까지 함께 투숙할 수 있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 용품도 요청 시 제공된다. 유모차, 아기 침대, 젖병 소독기 등 다양한 편의 물품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식음 공간 또한 어린이날 가족 고객을 고려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 수영장과 함께 운영되는 ‘풀사이드 바비큐’는 노을과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즌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라스 공간인 ‘갤러리 파티오’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탁 트인 전망 속에서 브런치나 가벼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측은 어린이날을 맞아 별도의 패키지 대신 가족이 각자의 일정과 취향에 맞게 시간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공간과 서비스를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자연과 휴식, 다이닝 경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번 패밀리 스테이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심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형 상품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계획이다.

 

진종오 의원, 부산 북구갑 단일화 촉구 "보수 재건 결단하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3파전으로 굳어지며 보수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 야권 후보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는 상황에서 보수 후보 간 단일화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당내 갈등은 극에 달하고 있다. 친한계 진종오 의원은 15일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보수 통합을 위한 단일화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는 단일화 실패가 결국 보수 지지자들의 뜻을 저버리는 것이며, 이대로라면 국민의 외면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진 의원의 이러한 행보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수 진영을 재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는 29%의 지지율을 얻어 21%에 그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앞질렀다. 39%를 기록한 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보수 후보 간의 결합이 필수적이라는 논리다. 진 의원은 부산 북구갑이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한 새로운 보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지도부를 강하게 압박했다.하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단일화 요구를 단칼에 일축하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으며, 단순히 표 계산에 의한 단일화는 보수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당원의 선택으로 공천받은 후보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후보 등록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단일화를 거론하는 것은 공당의 자세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이는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한 후보와의 타협은 없다는 원칙론을 재확인한 것이다.당 지도부의 완강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위기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성훈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박민식 후보의 자생적 경쟁력을 강조하며 단일화 검토 계획이 없음을 밝혔으나, 여론조사 수치는 보수 분열 시 필패라는 공식을 보여주고 있다. 보수 성향 두 후보의 지지율 합계가 야권 후보를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단일화라는 정치공학적 해법이 막히면서 지지층의 혼란은 가중되는 모양새다.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부산 북구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가 자신임을 내세우며 보수 유권자들의 전략적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박 후보를 앞선 지지율을 무기로 자신이 보수 진영의 실질적인 대표 주자임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당 지도부의 배제 전략에 맞서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은 투표용지 인쇄 전날인 오는 17일을 사실상 단일화의 마지막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장동혁 체제의 지도부와 한 후보 측이 제명 국면을 거치며 쌓인 감정적 앙금이 깊어 극적인 합의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장 대표가 선거 승리보다 내부 결속과 명분을 우선시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부산 북구갑은 보수 진영 내 주도권 다툼의 상징적 전장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