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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어빈, LA 다저스 1순위 후보

 콜어빈이 LA 다저스의 투수 콜업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전 두산 베어스 소속의 왼손 투수인 콜어빈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된 후, 2019년 빅리그에 처음으로 콜업되었다. 이후 그는 2021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0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구위의 한계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기복 있는 성적을 보였다.

 

2025년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콜어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남기면서 인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결국 두산은 그와의 재계약을 포기했고, 콜어빈은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마이너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콜어빈은 최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9-6 승리에 기여했다. 그의 구속은 최고 시속 92.4마일(약 148.7km/h)까지 기록되었고,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1회에는 연속 볼넷으로 위기에 처했지만,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콜어빈은 5회에도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6회에는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시즌 성적은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2.01로, 팀 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 있으며, 퍼시픽 코스트 리그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그의 현재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LA 다저스에서의 콜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콜어빈은 다저스에서 김혜성과 함께 뛰게 될 날을 고대하고 있으며, 마이너리그에서의 성과가 그의 빅리그 복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콜어빈의 성장은 다저스의 투수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며, 그가 다시 빅리그에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하성이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전체 1위 팀의 '완전체' 선언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오랜 재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침내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 구단은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김하성을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하고 26인 현역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난겨울 대형 계약 체결 직후 당한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통째로 날렸던 김하성은 오는 13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릴 예정이다.김하성의 이번 복귀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화제를 모았던 그는 국내 체류 중 빙판길 사고로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악재를 겪었다. 1월 수술대에 오른 뒤 스프링캠프 중반에야 팀에 합류하며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최근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며 치른 9번의 재활 경기에서 2할 8푼대의 타율과 안정적인 출루 능력을 선보이며 코칭스태프의 합격점을 받았다.김하성이 복귀함에 따라 애틀랜타의 내야진 운용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그동안 유격수 자리를 메워왔던 호르헤 마테오는 백업 요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으며, 빠른 발을 활용한 대주자나 대타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시즌 초반 유격수 업무를 분담했던 마우리시오 두본은 부진한 외야 자원을 대신해 좌익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하성이라는 확실한 주전 유격수의 가세로 인해 애틀랜타는 한층 견고한 내야 수비벽을 구축하게 됐다.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합류한 애틀랜타의 새로운 라인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우투수를 상대할 때는 김하성이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며 상위 타선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좌투수 상대 시에도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하위 타선의 핵심적인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맷 올슨, 오스틴 라일리 등 리그 최정상급 내야수들과 김하성이 보여줄 호흡은 애틀랜타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히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애틀랜타는 현재 28승 13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하성의 복귀는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간판스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복귀까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틀랜타는 사실상 완전체 전력을 갖추게 됐다. 선수층이 워낙 두터운 탓에 일부 선수들의 출전 기회는 줄어들겠지만, 팀 전체로서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가장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된 셈이다.김하성의 복귀전 상대인 시카고 컵스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한 팀이지만,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김하성의 각오는 남다르다. 부상 공백기 동안 팀의 상승세를 지켜보며 복귀 의지를 다져온 그가 과연 첫 타석부터 어떤 타격감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야수에서 이제는 메이저리그 최강팀의 사령관으로 돌아온 김하성의 일거수일투족에 트루이스트 파크를 찾을 수만 명의 관중과 국내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