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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김지영, CEO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공개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독서 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 윤수영 대표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세히 공개했다. 최근 혼전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고 방송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영은 연애 1년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 남편의 성실함을 꼽았다. 그는 남편의 믿음직한 모습에 '이 사람과 함께 살아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으며, 운명적인 이끌림을 강하게 느꼈다고 밝혔다. 만난 지 6개월 만에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갔을 정도로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여행 중 받은 로맨틱한 프러포즈 일화도 공개했다. 김지영은 스냅 사진 촬영 중 남편이 갑자기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고 당시의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웨딩밴드와 프러포즈링은 모두 남편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결혼 비용 분담 방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두 사람은 부모님의 지원 없이 결혼식을 준비했으며, 결혼식과 관련된 비용은 모두 남편이 부담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플루언서라는 직업 특성상 각종 협찬과 할인이 많았고, 결혼 전부터 김지영이 살던 집에 혼수가 이미 갖춰져 있던 점을 고려한 합리적인 결정이었다.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음에도 축의금으로 비용 충당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현재 임신 중인 김지영은 신혼집으로 신축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도 설명했다.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환경이 필요했고, 남편의 직장이 가까워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위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김지영의 남편 윤수영은 국내 최대 독서 모임 플랫폼의 창업자로, 1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공한 젊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558평 규모의 사옥을 공개하는 등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어버이날 송금 303만 건…선물 대세는 현금

어버이날에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로 ‘현금’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건보다 원하는 곳에 직접 쓸 수 있는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현금이 어버이날 대표 선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지난 7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자사 금융 콘텐츠 플랫폼 ‘페이어텐션’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만7095명 중 89%가 어버이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현금을 선택했다. 뒤를 이어 일반적인 ‘선물’이 5%를 기록했고, ‘건강식품’과 ‘여행’은 각각 2%에 그쳤다. 사실상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현금을 가장 선호한 셈이다.이 같은 흐름은 실제 송금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카카오페이 집계 결과, 지난해 5월 한 달 가운데 송금이 가장 활발했던 날은 어버이날이었다. 하루 동안 오간 송금 건수는 303만건을 넘겼고, 송금 봉투에 담긴 평균 금액은 9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자녀 세대 사이에서 ‘어버이날 현금 10만원 안팎’이 일종의 기준처럼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현금 선호 현상은 소비 방식의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과거에는 카네이션이나 건강식품, 의류, 생활용품처럼 형태가 있는 선물이 어버이날의 대표 품목으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에는 받는 사람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이나 모바일 송금이 더 실용적인 선택으로 인식되고 있다. 선물을 고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향 차이나 중복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실용성’과 ‘선택권’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다고 분석한다. 정해진 물건을 전달하는 것보다, 부모가 직접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고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만족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자녀들이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점도 현금 선호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풀이된다.어버이날 선물 문화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 상징성과 정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여전하지만, 그 표현 방식은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쪽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결국 부모 세대가 가장 반기는 선물은 값비싼 물건보다도, 필요할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현금’이라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