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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아이유의 '원픽' 후배로 등극

 그룹 악뮤(AKMU)의 이수현이 선배 가수 아이유로부터 받은 특별한 애정에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아이유가 공개적으로 보낸 존경의 메시지에 이어, 자신을 '가장 아끼는 후배'로 콕 짚어 이야기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각별한 사이를 자랑했다.

 

9일, 새 앨범 '개화'로 컴백한 악뮤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중 한 청취자가 "전날 아이유가 라디오에서 악뮤를 '샤라웃'(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칭찬하는 것)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시작됐다.

 


청취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악뮤를 향해 "귀여운 동생들이지만 뮤지션으로서는 정말 존경스럽고 천재적"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단순한 선후배 관계를 넘어, 동료 아티스트로서 보내는 최고의 찬사였다.

 

이에 이수현은 아이유를 "가장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칭하며, 평소 연락을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모든 활동을 찾아보며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과거 '낙화'라는 곡으로 협업했던 두 사람의 깊은 음악적 유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이수현은 아이유가 자신을 "가장 아끼는 후배"로 지목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가 악뮤라는 팀이 아닌, 오빠 이찬혁을 제외하고 '수현아, 나는 네가 가장 아끼는 후배다'라고 콕 짚어 말해줬다는 것이다.

 

이수현은 아이유의 공개적인 칭찬 소식을 듣고 바로 찾아봤다며 "너무 사랑하는 언니"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유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선배의 애정에 대한 애틋한 감사를 표했다.

 

20일 출근길 전국 비 확대…시간당 30mm 세찬 비바람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며 기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전망이다. 이미 19일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구름은 20일 새벽이면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거쳐 오전 중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세력을 넓히겠다. 이번 비는 목요일인 21일 오후까지 길게 이어지겠으며, 지형적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그리고 제주도 일부 지역은 21일 저녁까지도 빗줄기가 가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이 예측한 이번 강수량은 봄비치고는 이례적으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50~10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지형적 요인이 더해지는 산간 지역은 최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과 충청, 제주 등지에서도 30~8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보되었으며, 인천과 경기 서해안 등 일부 지역은 1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호남과 영남 지역 역시 20~60mm 안팎의 비가 내리며 가뭄 해갈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안전사고에는 유의해야 한다.저기압이 한반도 중심을 관통하며 통과함에 따라 비의 강도 또한 매우 거셀 것으로 분석된다. 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점은 20일 늦은 오후부터 21일 오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 시간대에는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질 수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배수 시설이 취약한 곳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설물 점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강력한 바람 역시 이번 기상 상황의 주요 변수다. 20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의 강풍이 불기 시작하겠으며, 산간 지역은 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 동부와 서부 지역은 밤부터 순간풍속 시속 70km, 산지는 시속 90km를 웃도는 태풍급 바람이 예보되어 항공기 운항 차질이나 시설물 파손 등 비바람에 의한 복합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해상 기상도 매우 험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시기인 만큼,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너울에 의한 침수 피해를 경계해야 한다. 서해 남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21일 밤까지 시속 30~60km의 강풍과 함께 최고 4m에 이르는 높은 물결이 일겠으며, 동해와 남해 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조업하는 선박이나 해안가 행인들은 높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최근 기승을 부리던 때 이른 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게 시작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비구름의 영향으로 18~23도 사이에 머물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서울과 인천은 낮 기온이 21도에 머물겠고 대전과 대구 등 내륙 지역도 2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비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질 수 있으므로 외출 시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