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모아

먹기만 해도 강아지 치석 제거? 마법의 간식 5가지

 사랑스러운 반려견과의 교감은 큰 기쁨이지만, 심한 입 냄새와 누런 치석은 많은 보호자의 오랜 골칫거리다. 대부분의 반려견이 칫솔질을 싫어해 매일 양치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칫솔질을 완벽히 대체할 순 없지만, 특정 음식을 꾸준히 급여하는 것만으로도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가장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은 아삭한 식감의 채소와 과일이다. 당근, 셀러리, 사과 등을 씹는 과정에서 섬유질이 치아 표면을 문지르며 플라그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풍부한 수분과 상큼한 산은 침 분비를 촉진해 입안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구취를 줄여주는 천연 구강 청결제 역할을 한다.

 


강력한 플라그 제거 효과를 원한다면 생고기 뼈를 급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단한 뼈를 씹고 갉는 행위는 치아 표면에 단단히 붙은 치태를 긁어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다만, 날카롭게 부서져 식도에 상처를 낼 수 있는 작고 익힌 뼈는 절대 금물이며, 반드시 익히지 않은 신선한 생뼈를 감독 하에 급여해야 한다.

 

최근에는 특정 성분의 항염·항균 효과를 활용하는 방법도 주목받고 있다. 코코넛 오일의 자연 항균 성분은 플라그 축적을 억제하며, 플레인 요거트 속 유익균은 구강 내 유해균의 증식을 막아준다. 사료에 소량 섞어주거나 장난감에 묻혀 자연스럽게 섭취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딜과 같은 허브나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다. 이들은 잇몸 염증을 완화하고, 풍부한 미네랄로 치아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어 구강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점은 이러한 식품들이 칫솔질의 ‘보조제’라는 사실이다. 씹는 행위는 플라그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이미 돌처럼 굳어버린 치석까지 제거하기는 어렵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칫솔질 습관을 기본으로, 건강한 간식을 통해 즐겁게 구강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다.

 

 

 

민주당 48% vs 국힘 15%, 여야 지지율 격차 세 배 넘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취임 이후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며 독보적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발표된 4개 전문 조사 기관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세 차례 연속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유지한 결과다. 반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한 21%에 그치며, 국정 운영에 대한 찬반 격차는 더욱 뚜렷하게 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지지율 추이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을 넘어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대한 국민적 확신이 뿌리내린 결과라고 분석한다. 특히 경제 정책과 외교 분야에서 보여준 성과들이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7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도가 국정 운영 전반에 투영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개혁 과제들도 향후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부정 평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20%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는 점 또한 정부 입장에선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된다.반면 야권인 국민의힘은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유례없는 참패를 기록하며 당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보다 3%포인트 더 떨어진 15%를 기록했는데, 이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실시된 모든 정당 지지도 조사 중 가장 낮은 수치다. 거대 야당으로서 정부를 견제해야 할 역할이 무색해질 만큼 민심이 이반된 배경에는 당내 리더십 부재와 정책 대안 제시 실패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당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지도부 책임론과 대대적인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이와 대조적으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정국 주도권을 확보한 모습이다. 지난 조사보다 지지세가 소폭 상승하며 50% 선을 목전에 둔 민주당은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시너지를 내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여야 간 지지율 격차가 세 배 이상 벌어지는 기현상이 지속되면서 의회 권력의 무게추는 급격히 여권으로 기울고 있다. 민주당은 이러한 민심을 바탕으로 민생 법안 처리와 정부 정책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며, 야권의 견제 시도는 당분간 힘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과학적인 표본 추출과 전화 면접 방식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100% 활용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7.7%를 기록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기관들은 최근의 정치적 사건들이 응답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상세한 통계 수치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다.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향후 정국 운영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70%라는 상징적인 수치를 돌파할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10%대 중반까지 추락한 국민의힘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여권의 압승과 야권의 궤멸적 패배로 요약되는 현재의 지지율 구도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2026년 하반기 정국을 규정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각 정당은 이번 성적표를 바탕으로 민심을 되돌리거나 굳히기 위한 치열한 전략 싸움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