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모아

먹기만 해도 강아지 치석 제거? 마법의 간식 5가지

 사랑스러운 반려견과의 교감은 큰 기쁨이지만, 심한 입 냄새와 누런 치석은 많은 보호자의 오랜 골칫거리다. 대부분의 반려견이 칫솔질을 싫어해 매일 양치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칫솔질을 완벽히 대체할 순 없지만, 특정 음식을 꾸준히 급여하는 것만으로도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가장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은 아삭한 식감의 채소와 과일이다. 당근, 셀러리, 사과 등을 씹는 과정에서 섬유질이 치아 표면을 문지르며 플라그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풍부한 수분과 상큼한 산은 침 분비를 촉진해 입안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구취를 줄여주는 천연 구강 청결제 역할을 한다.

 


강력한 플라그 제거 효과를 원한다면 생고기 뼈를 급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단한 뼈를 씹고 갉는 행위는 치아 표면에 단단히 붙은 치태를 긁어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다만, 날카롭게 부서져 식도에 상처를 낼 수 있는 작고 익힌 뼈는 절대 금물이며, 반드시 익히지 않은 신선한 생뼈를 감독 하에 급여해야 한다.

 

최근에는 특정 성분의 항염·항균 효과를 활용하는 방법도 주목받고 있다. 코코넛 오일의 자연 항균 성분은 플라그 축적을 억제하며, 플레인 요거트 속 유익균은 구강 내 유해균의 증식을 막아준다. 사료에 소량 섞어주거나 장난감에 묻혀 자연스럽게 섭취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딜과 같은 허브나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다. 이들은 잇몸 염증을 완화하고, 풍부한 미네랄로 치아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어 구강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점은 이러한 식품들이 칫솔질의 ‘보조제’라는 사실이다. 씹는 행위는 플라그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이미 돌처럼 굳어버린 치석까지 제거하기는 어렵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칫솔질 습관을 기본으로, 건강한 간식을 통해 즐겁게 구강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다.

 

 

 

꿈과 사랑 다 잡은 쓰네마쓰, 마이너리그서 전한 낭보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던 쓰네마쓰 고타로가 이번에는 로맨틱한 약혼 소식으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 등 주요 언론은 26일 쓰네마쓰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과의 약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는 약혼자를 품에 안은 사진과 함께 "연인이자 최고의 친구가 이제 아내가 된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는 단순한 운동선수의 결혼 소식을 넘어, 보장된 미래를 버리고 꿈을 선택한 청년이 일궈낸 또 하나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다.쓰네마쓰의 이력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일본의 명문 게이오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당초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입사가 내정되어 있었으나, 이를 과감히 포기하고 야구 방망이를 다시 잡았다. 초등학생 시절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동경해왔던 그는 안정적인 고액 연봉자의 삶 대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의 좁은 문을 두드렸다. 도쿄 6대학 리그에서 우타자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던 그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기 위해 미국 땅에서 구슬땀을 흘려왔으며, 이번 약혼 발표는 그 고독한 도전의 길에 가장 강력한 우군이 생겼음을 의미한다.사실 쓰네마쓰의 약혼 소식은 공식 발표 하루 전인 25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한차례 소동을 빚기도 했다. 근거 없는 추측과 결혼설이 난무하자 쓰네마쓰는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약혼은 사실이다"라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팬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가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약혼자가 일반 기업에서 평범하게 근무하는 일반인임을 강조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근거 없는 루머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그는 약혼자에 대해 "친한 친구의 소개로 만난 소중한 인연"이라고 소개하며, 그녀가 자신의 무모해 보일 수 있는 도전을 곁에서 묵묵히 지지해 주었음을 시사했다. 골드만삭스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내려놓고 마이너리그의 불확실한 미래를 선택했을 때도, 그녀는 쓰네마쓰의 곁을 지키며 가장 큰 힘이 되어주었다는 후문이다. 쓰네마쓰는 "우리답게 즐거운 가정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야구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쓰네마쓰의 이러한 행보는 일본 내 MZ세대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기성세대가 정해놓은 성공의 궤도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쫓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명문대 졸업과 대기업 입사라는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거부하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스스로 쟁취해 나가는 그의 모습은 2026년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성공의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야구팬들 역시 그가 마이너리그의 고난을 뚫고 메이저리그 타석에 들어서는 날, 그의 아내가 관중석에서 박수를 보내는 장면을 기대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제 쓰네마쓰 고타로에게 남은 과제는 실력으로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든든한 가정을 꾸리게 된 만큼, 그의 방망이가 더욱 매섭게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온다. 시카고 컵스 구단 역시 그의 성실함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팀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그의 성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꿈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진 쓰네마쓰의 도전이 메이저리그라는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을지, 그의 인생 2막을 향한 전 세계 야구팬들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