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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여신' 박은영, 5월의 신부 된다…상대는 의사

 '중식 여신'으로 불리며 혜성처럼 등장, 최근에는 '완자 퀸카'라는 별명으로 예능계를 사로잡은 스타 셰프 박은영이 오는 5월, 화촉을 밝힌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랑은 의사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서울의 초호화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준비에 한창이다.

 

박은영은 2024년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에서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제자로 등장하며 처음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받으며 '중식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그의 요리는 많은 시청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본업인 요리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그가 대세 반열에 오른 것은 의외의 모습 때문이었다. 5년 만에 부활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합류한 그는, 요리할 때 보이는 광기 어린 눈빛과 예측 불가능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 모습은 온라인에서 '완자 퀸카' 밈을 탄생시켰고, 그는 '셰프계 댄싱퀸'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얻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결혼 소식은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을 통해 먼저 암시됐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김성주가 "이 자리에서 결혼 발표를 한다"고 운을 떼는 장면이 전파를 탔고, 박은영이 "저의 결혼 로망은"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전부터 온라인에서는 결혼의 주인공으로 박은영이 유력하게 거론됐고, 이는 곧 사실로 확인되며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소속사 측은 5월 결혼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이기에 밝히기 어렵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결혼식은 다수의 톱스타 커플이 선택했던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소 1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이라는 겹경사와 함께 그의 커리어 또한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근 한 예능 녹화에서 그는 "요리할 때는 들어오지 않던 광고가 춤을 춘 이후 10개 넘게 들어왔다"고 밝히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2차 고유가 지원금 첫날, 탈락자 속출

정부의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대면 접수가 시작된 18일, 전국 행정복지센터에는 신청 자격을 확인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러나 지급 기준이 과거보다 크게 강화되면서 현장에서는 “지난번에는 받았는데 이번에는 왜 안 되느냐”는 항의와 문의가 잇따랐다.이번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한다. 지급 대상은 약 3600만 명으로, 전 국민 90%에게 지급됐던 과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비교하면 1000만 명 이상 줄어든 규모다. 지원 폭이 좁아진 만큼 신청 첫날부터 탈락 사례가 속출했고, 일부 시민들은 대상이 아니라는 안내를 받고 허탈하게 발길을 돌렸다.혼란의 핵심은 건강보험료 기준이다. 정부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별도의 소득 산정 절차 대신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활용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직장가입자는 월 건보료 13만 원 이하일 경우에만 지원 대상이 된다. 과거 소비쿠폰 당시 기준이 22만 원 이하였던 점을 고려하면 문턱이 상당히 높아진 셈이다. 연봉 기준으로도 약 7300만 원 수준에서 약 4340만 원 수준으로 낮아졌다.지역가입자 기준 역시 대폭 강화됐다. 1인 가구 지역가입자는 월 건보료 8만 원 이하일 때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전 기준이 22만 원 이하였던 만큼, 과거 지원금을 받았던 사람 중 상당수가 이번에는 제외됐다..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대전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50대 시민은 “지난번에 지원금을 받아 이번에도 당연히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다”며 “일부러 시간을 냈는데 대상이 아니라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30대 직장인도 “월급이 있다고 해도 대출과 생활비 부담이 큰데 단순히 건보료만 보고 여유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현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형평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정부는 고액 자산가를 배제하기 위해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를 제외했다. 하지만 고가 주택이나 상당한 예금을 보유한 사람이라도 근로소득이 낮아 건강보험료가 적게 나오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반면 소득이 투명하게 잡히는 직장가입자는 건보료 기준 때문에 탈락할 가능성이 커 ‘유리 지갑’ 직장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신청 첫 주에 적용되는 출생연도 5부제도 혼선을 키웠다. 일부 고령층은 자신의 신청 가능 요일을 확인하지 못한 채 주민센터를 찾았다가 되돌아갔다. 현장 공무원들은 대상 여부 확인과 5부제 안내, 이의신청 문의까지 처리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행정안전부는 건강보험료 기준 적용에 대해 “추가 시스템 구축 없이 빠르게 대상을 선별하기 위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중동전쟁 등 대외 불안으로 유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제한된 재원을 보다 어려운 계층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다.정부는 심사를 거쳐 1인당 10만~25만 원을 차등 지급하고,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을 위해 이의신청 절차도 운영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청 첫날부터 까다로운 기준과 자산·소득 간 불일치 문제가 드러나면서, 이번 지원금이 실제 민생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