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모아

김혜윤, 스타랭킹 1위…'대세' 굳히기 들어갔나?

 배우 김혜윤이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스타랭킹 여자 배우 부문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팬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는 이번 랭킹에서 김혜윤은 2만 표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혜윤의 뒤를 이어 박은빈, 이세영, 김지원, 손예진 등 쟁쟁한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지만, 그의 독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김혜윤은 몇 주째 1위 자리를 수성하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김혜윤은 차기작 '살목지'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생애 첫 공포 영화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는 '살목지'는 저수지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윤은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살목지'에는 김혜윤 외에도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장원영 언니'로 알려진 장다아의 스크린 데뷔작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혜윤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소탈하고 진솔한 매력을 발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호흡을 맞춘 변우석과 함께 출연한 웹 예능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혜윤. 그의 거침없는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의 다음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방 청년, 결혼은 '생존'이지만 출산은 '절벽'

 불안정한 현실에 내몰린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결혼이 삶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최후의 '생존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생존을 위해 결혼을 선택한 이들조차, 출산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로 여기며 높은 벽 앞에서 좌절하고 있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계약직이나 경력 단절 등 불안정한 고용 상태를 경험한 지방 청년일수록 결혼을 통해 정서적, 경제적 안정감을 찾으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비용과 가족 중심의 지역 문화 속에서, 결혼은 부모의 품을 떠난 이들에게 유일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었다.하지만 결혼이라는 선택이 출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인터뷰에 참여한 청년들은 아이를 낳아 기르기 위한 필수 전제로 세 가지를 꼽았다. 안정적인 맞벌이 구조의 유지, 신뢰할 수 있는 돌봄 네트워크(조부모 등)의 존재, 그리고 어린이집과 학교, 병원 등이 제대로 갖춰진 주거 환경의 확보다.문제는 비수도권의 현실이 이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이다. 특히 지역 노동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여성 일자리의 낮은 질과 불안정성은 맞벌이 유지를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병목 지점으로 지목됐다.울산의 사례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대기업 사무직조차 여성을 단기 계약직으로만 채용하는 관행 속에서, 출산과 육아는 곧 여성의 경력 단절과 소득 중단으로 직결된다. 이는 결혼으로 간신히 구축한 '맞벌이'라는 생존 방어막의 붕괴를 의미하기에, 청년들은 출산을 감히 선택지에 올리지 못하는 것이다.보고서는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만남을 주선하는 등의 이벤트성 정책은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한다. 지역 청년들이 가족을 꾸리고 유지할 수 있도록, 과도한 사회적 기준을 낮추는 동시에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는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