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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김민지, 결국 태도 논란에 고개 숙였다

 넷플릭스 인기 예능 '솔로지옥5'의 출연자 김민지가 자신을 둘러싼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방송 내내, 특히 다른 출연자 최미나수와의 관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비판의 중심에 섰던 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논란을 인정한 것이다.

 

김민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질의응답 영상을 통해 '솔로지옥5' 리유니언 방송 당시 자신의 태도가 경솔했다고 밝혔다. 그는 "카메라에 비치는 모습을 고려했어야 했는데, 표정과 말투가 너무 틱틱거렸다"며 자신의 행동이 신중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특히 논란의 중심이었던 최미나수를 향해 "정말 미안하다"고 직접적인 사과를 전했다. 김민지는 최미나수를 "미워할 수 없는, 단단한 아기 같은 아이"라고 표현하며, '뒷담화' 논란이 방송된 날 자신이 먼저 최미나수에게 연락해 괜찮은지 물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방송에서 비춰진 둘의 갈등과는 다른 이면을 보여주며 불화설을 일부 해소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솔로지옥5'의 주요 서사 중 하나였다. 방송에서 김민지는 최미나수에게 직설적인 발언과 차가운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 사이에서 "무례하다", "일진 같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태도 논란'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이번 사과는 방송 종영 후에도 계속된 비판 여론을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민지는 자신의 부족함이 오해를 키웠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방송에서 보인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하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직접 사과에 나선 김민지의 행보에 대중의 싸늘했던 시선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모인다. 그는 이번 영상을 통해 태도 논란뿐만 아니라 성형설 등 자신을 둘러싼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해명했다.

 

국민의힘, 보수 텃밭 대구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TK) 지역의 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유력 주자들을 연이어 공천 배제(컷오프)하면서 당이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공관위의 결정에 후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법적 대응까지 시사하면서, 공천 파동은 당 전체를 뒤흔드는 대형 악재로 번지는 모양새다.가장 큰 파열음은 대구시장 선거에서 나왔다. 유력 후보로 꼽히던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컷오프 명단에 포함되자 즉각 반발했다. 주 의원은 이번 결정이 부당하다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당내 투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공관위 결정에 대한 불복을 공식화한 것이다.이진숙 전 위원장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자신이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었음에도 컷오프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재명이 자르고 싶었던 이진숙을 국민의힘이 잘랐다"는 격한 표현을 사용하며, 공관위가 결정을 재고하지 않을 경우 대구 시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번 사태는 단순히 컷오프 당사자들의 반발에 그치지 않고 당내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구시장 출신인 권영진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시민 공천'을 약속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공관위 부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정현 위원장의 결정에 반대하며 회의장을 나왔고, 이후 최고위원회의에도 불참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경북 포항시장 선거 상황도 심상치 않다. 10명이 넘는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박승호 전 포항시장, 김병욱 전 의원 등 유력 주자들이 대거 컷오프되자 재심을 신청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김 전 의원은 국회에서 단식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하며 당 지도부를 압박하고 나섰다.하지만 당 지도부는 공관위 결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고위원회는 경선 구도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사실상 공관위의 결정을 수용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내부 갈등과 분열이 계속될 경우, 보수 표심이 분산되어 야당에 어부지리를 안겨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당내에 팽배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