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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에 밑줄 '좍좍' 김지호, 이번이 처음 아니었다

 배우 김지호가 SNS에 공유한 평범한 일상 사진 한 장이 거센 비판의 불씨를 지폈다. 독서를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사진 속에서,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볼펜으로 밑줄을 그은 흔적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다음에 책을 볼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명백한 공공기물 훼손 행위다.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누리꾼들은 "기본적인 상식의 문제다", "개인 소유물과 공공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공인으로서 보여준 경솔한 행동에 대해 강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단순한 실수를 넘어 시민 의식의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김지호는 결국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평소 자신의 책에 밑줄을 긋던 습관이 무의식적으로 나왔다고 해명하며, 해당 도서관에 연락해 새 책을 구매해 변상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습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하지만 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오히려 과거의 행적이 소환되며 사과의 진정성마저 의심받는 상황으로 번졌다. 일부 누리꾼들이 2023년에 김지호가 올렸던 또 다른 독서 사진을 찾아냈고, 그 사진 속 도서관 책에도 어김없이 밑줄이 그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논란이 일회성 실수가 아닌 '상습적인 행동'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대중의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습관이라는 해명이 변명처럼 비치게 된 순간이었다. 한번의 실수는 용납할 수 있어도, 반복되는 잘못은 의식의 문제라는 지적이 쏟아지며 여론은 급격히 악화되었다.

 

결국 김지호의 이번 논란은 단순 해프닝을 넘어, 공공재를 대하는 그의 근본적인 인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됐다. 빠른 사과에도 불구하고 싸늘한 시선이 계속되는 이유는, 대중이 그의 행동에서 한번의 실수가 아닌 뿌리 깊은 무감각을 보았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의 '울트라 사랑', S26 사전판매 70% 쏠렸다

 삼성전자의 신작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사전 판매에서만 135만 대가 팔려나가며, 지난해 갤럭시 S25 시리즈가 세운 최다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전작보다 판매 기간이 나흘이나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5만 대 더 많은 판매고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이번 흥행 돌풍의 중심에는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가 있었다. 사전 구매자 10명 중 7명이 울트라 모델을 선택하며 압도적인 쏠림 현상을 보였다. 이는 역대 울트라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사전 판매량으로, 고사양 프리미엄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확고한 선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트라 모델의 인기 비결로는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첫손에 꼽힌다. 강력한 성능의 최신 AP와 2억 화소 카메라, 한층 더 강화된 야간 촬영 기능 ‘나이토그래피’ 등도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새롭게 추가된 동영상 촬영 기능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존의 손떨림 보정 기능(슈퍼 스테디)에 수평 고정 옵션이 더해져, 촬영자가 360도로 회전하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영상은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구도를 유지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퍼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삼성전자의 판매 전략도 이번 흥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년 뒤 기기 반납 시 출고가의 50%를 보상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과 저장 용량을 두 배로 늘려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맞물리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데 성공했다. 실제 사전 구매자의 30% 이상이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갤럭시 S26 시리즈는 6일부터 사전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순차 개통되며, 오는 11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이후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약 120개국에서 차례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