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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커플 김민지♥송승일, 스킨십 속도 밝혔다

 넷플릭스 히트작 '솔로지옥' 시즌5가 역대급 흥행으로 막을 내렸지만, 출연자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들은 연인 사이의 스킨십 속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엘르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솔로지옥5' 출연자들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그중 '연인 간 스킨십은 어디까지가 적절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이들의 각양각색 답변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시선을 끈 것은 김민지의 답변이었다. 그는 "썸을 탈 때는 웬만한 스킨십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사귀고 나면 그냥 고삐가 풀리는 것"이라고 덧붙여 솔직하고 대담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동갑내기 함예진 역시 "우리 서른은 이런 고민할 시간이 없다"며 그의 말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반면, 남자 출연자들은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송승일은 "사람의 성향 차이"라며 "상대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므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맞춰나갈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성훈 역시 "이성이 불편해하면 맞춰가야 한다"고 조언하며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솔로지옥' 시즌5는 공개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역대 시즌을 통틀어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총 18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지난 10일 막을 내린 최종회에서는 총 다섯 커플이 탄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스킨십에 대한 화끈한 생각을 밝힌 김민지는 송승일과 최종 커플로 맺어졌으며, 이들 외에도 최미나수-이성훈, 임수빈-박희선, 이주영-김재진, 김고은-우성민이 지옥도 탈출에 성공했다.

 

정부, 엘리엇에 이겼지만…'진짜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한국 정부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영국 법원은 2023년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한국 정부에 약 1,558억 원을 배상하라고 내렸던 판정을 취소했다. 이번 판결의 핵심은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국민연금공단을 국가기관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데 있다.분쟁의 시작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삼성물산 주주였던 엘리엇은 국민연금이 불공정한 합병 비율에 찬성표를 던져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그 배후에 한국 정부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2018년 ISDS를 제기했다. 즉, 국민연금의 행위를 곧 국가의 행위로 보고 그 책임을 정부에 물은 것이다.이에 대해 2023년 PCA는 엘리엇의 주장을 일부 인용, 국민연금을 사실상의 국가기관으로 간주하여 한국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에 불복해 영국 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국민연금은 정부와 별개의 법인격을 가지며, 그 기능 역시 국가의 핵심 기능이 아니다'라는 논리를 펼쳐 판결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이번 영국 법원의 판결로 한국 정부는 국민연금의 투자 활동이 ISDS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중요한 법리를 확립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국민의 노후 자금인 연기금 운용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이며, 향후 유사한 분쟁에서 유리한 선례로 작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갖는다.하지만 분쟁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다. 영국 법원은 국민연금을 국가기관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청와대와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의사결정 과정에 개입한 행위 자체는 '관련성 있는 조치'라고 판단했다. 이는 정부의 행위가 엘리엇의 손해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향후 다툼의 여지를 남겼다.따라서 사건은 다시 중재판정부로 돌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의 쟁점은 '국가기관성' 여부가 아닌, 정부의 개입 행위가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에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엘리엇이 입은 손해와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지에 맞춰질 것이다. 과거 '국정농단' 재판에서 관련자들이 유죄를 받은 사실이 엘리엇 측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