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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커피점이 예언한 김숙의 '새로운 인연'은 누구?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75라인' 김숙, 라미란, 장혜진이 함께 떠난 튀르키예 여행에서 벌어진 유쾌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김숙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이들이 튀르키예의 명물인 커피점을 보던 중, 김숙의 연애운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사람은 카파도키아의 명물인 동굴 호텔에 머물며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했다. 잠시 휴식을 위해 튀르키예식 커피를 마시던 중, 커피를 마시고 남은 찌꺼기로 미래를 점치는 현지 문화를 접하게 됐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커피점은 이내 친구들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탐구로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먼저 커피점을 본 라미란의 컵에서는 '여신'의 형상이 나타났다. 이를 두고 최근 13kg을 감량한 그의 노력을 칭찬하는 덕담이 오갔다. 뒤이어 장혜진의 컵에서는 '큰 고양이'가 발견됐는데, 이는 에너지를 모아 큰 성과를 낼 운세라는 풀이가 나왔다. 특히 이 결과가 최근 들었던 사주풀이와 똑같다는 장혜진의 말에 커피점에 대한 신뢰도는 급상승했다.

 

앞선 두 친구의 결과에 한껏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 김숙의 차례가 왔다. 그의 컵에서는 '작은 하트' 모양이 발견됐다. 이는 새로운 인연이 나타나거나 기존 관계가 회복되는 등 마음이 따뜻해질 일이 생긴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다.

 


자신의 결과를 전해 들은 김숙은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뭐야, 나 결혼하나?"라고 외치며 놀라움과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평소 방송에서 비혼 캐릭터를 유지해 온 그의 입에서 나온 갑작스러운 결혼 언급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숙의 폭탄 발언에 옆에 있던 라미란은 "남자가 생기려나 보다"라고 맞장구를 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절친들의 튀르키예 여행 중 벌어진 이 유쾌한 해프닝은 김숙의 새로운 인연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즐거운 화젯거리를 낳고 있다.

 

챗GPT 다음은 로봇? 네이버가 만드는 '만능 로봇'의 정체

 네이버의 기술 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로봇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개별 로봇의 성능에 의존하는 대신, 클라우드를 중앙 두뇌로 활용해 다수의 로봇을 통합 제어하는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통해 로봇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그 중심에는 인공지능(AI), 로봇(Robot), 클라우드(Cloud)의 앞 글자를 딴 '아크(ARC)'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5G 통신을 기반으로 로봇의 복잡한 연산을 클라우드에서 대신 처리하는 것이다. 덕분에 로봇은 고가의 라이다 센서나 무거운 GPU 없이도 가볍고 저렴하게 제작될 수 있으며, 이는 서비스 로봇의 상용화 장벽을 낮추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네이버의 '1784' 사옥은 아크 시스템의 살아있는 실험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100여 대의 자율주행 로봇 '루키'가 카페 음료, 택배, 도시락 등을 배달하며 실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서비스 건수는 7만 5천 건을 넘어서며, 시뮬레이션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현실 세계의 변수들을 학습해 로봇의 지능을 고도화하고 있다.아크 시스템의 또 다른 축은 카메라 기반의 위치 인식 기술 '아크아이(ARC EYE)'다. GPS 신호가 닿지 않는 복잡한 실내나 서울 북촌 한옥마을의 좁은 골목길에서도, 로봇은 카메라로 주변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즉시 파악한다. 이는 로봇이 인간의 생활 공간 속으로 자연스럽게 통합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다.네이버랩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단일 로봇 개발을 넘어,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아우르는 범용 인공지능, 즉 '로봇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유럽 연구소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이 모델은 시각, 행동, 상호작용 등 여러 AI 모델을 하나로 통합해, 어떤 형태의 로봇이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만능 조수'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결국 네이버가 지향하는 것은 로봇 하드웨어 판매가 아닌, 로봇 기술 생태계의 구축이다. 이를 위해 웹 기반의 로봇 운영체제(OS) '아크마인드'를 공개하며 전 세계 웹 개발자들이 손쉽게 로봇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이는 특정 로봇이 아닌, 로봇이라는 플랫폼 자체를 확장하려는 네이버의 큰 그림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