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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광고?…장원영, 개인 사업 론칭설 '솔솔'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던진 의문의 계정 하나에 팬덤과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2일, 그녀는 자신의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새로운 계정 하나를 태그하며 팬들의 호기심에 불을 지폈다. 이는 단순한 공유를 넘어,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공개된 계정은 아기자기한 이미지와 함께 '체리'를 형상화한 로고가 전부일 뿐, 구체적인 정보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팬들은 몇 가지 단서를 통해 이 계정이 장원영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빠르게 파악했다. 의문의 계정 아이디가 장원영의 개인 계정 아이디와 유사한 패턴을 띤다는 점이 첫 번째 근거였다.

 


가장 결정적인 단서는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이었다. '장원영 ㅈㅇㅇ'이라는 글과 함께 그녀의 한글 초성 'ㅈㅇㅇ'이 체리 모양의 로고로 디자인되는 과정을 담은 이미지가 공개된 것이다. 이는 해당 계정이 장원영 개인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하며, 팬들의 추리 게임에 불을 붙이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는 추측은 개인 브랜드 론칭이다. 평소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그녀이기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 섞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사업도 잘할 것 같다", "브랜드 론칭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다.

 


물론 다른 가능성도 제기된다. 솔로 앨범 발매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 섞인 목소리부터, 특정 브랜드와의 대규모 협업 광고일 것이라는 현실적인 추측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이처럼 단순한 계정 공개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이유는 장원영이라는 이름이 가진 막강한 영향력 때문이다.

 

'럭키 비키' 신드롬을 일으키는 등 K팝 아이콘을 넘어 시대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그녀이기에,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큰 화제를 모으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현재 소속사나 장원영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로, 그녀가 준비한 새로운 프로젝트의 정체를 둘러싼 팬들의 궁금증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文, "차별금지법,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기 중 완수하지 못했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재임 시절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을 '정치의 실패'라고 규정하며 자신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인정해, 해묵은 논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문 전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혐오와 차별이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다원화된 사회에서 이를 방치할 경우 극심한 사회 갈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재임 중 일부 종교계의 강한 반대를 설득하지 못한 점을 실패의 원인으로 꼽았다.시민사회에서는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 인권단체들은 법 제정이 가능했던 시기를 놓쳐버린 과거를 지적하면서도, 전직 대통령이 법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계기로 국회가 신속한 입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하지만 정작 가장 큰 책임이 있던 당사자의 태도가 아니라는 날 선 비판도 제기됐다.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책의 저자인 홍성수 교수는 재임 시절 '역사적 책무'를 방기한 것에 대한 진솔한 후회나 안타까움의 표현이 부족했다며, 그의 발언이 공허하게 들릴 수 있음을 지적했다.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성별, 장애, 성적 지향, 인종 등을 이유로 한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이미 다수의 선진국에서 시행 중이며 UN에서도 한국에 수차례 입법을 권고한 바 있다. 국민적 공감대 역시 80%를 훌쩍 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높지만, 정치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22대 국회에서도 소수정당을 중심으로 관련 법안이 다시 발의됐지만, 거대 양당의 미온적인 태도 속에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전직 대통령의 뒤늦은 참회가 꽉 막힌 정치권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여전히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