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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유전자 어디 가나… 문희준 딸 비주얼 화제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현실이 됐다. 1세대 아이돌 H.O.T. 출신 문희준과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의 딸 희율(잼잼이) 양이 부모의 '아이돌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엄마 소율이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희율 양의 학교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상이 발단이 됐다. 영상 속 희율 양은 교복을 입은 앳된 모습이었지만, 무대 위에서는 프로 아이돌 못지않은 끼를 발산했다. 수많은 관객 앞에서도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여유로운 춤선을 선보이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과거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잼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아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훌쩍 자라 초등학생이 된 희율 양은 앙증맞았던 과거와는 또 다른, 한층 성숙하고 완성된 비주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놀라게 했다.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아기 때 모습이 생생한데 벌써 저렇게 컸다니", "춤추는 모습 보니 역시 유전자는 무시 못 한다", "어릴 땐 아빠 판박이였는데 크면서 엄마 얼굴이 보인다" 등 놀라움과 감탄이 섞인 댓글이 이어지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희율 양의 이러한 재능은 K팝의 역사를 쓴 1세대 아이돌 아빠와 독특한 콘셉트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엄마의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이돌 부부'의 2세로서, 자연스럽게 체득된 무대 위 재능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한편, K팝 1세대와 3세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017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딸 희율 양과 아들을 두고 있다.

 

결국 터진 트럼프의 25% 관세 폭탄, 다음 시나리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겨냥해 관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한미 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무역 합의 이후 입법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관세 인상의 이유로 들며 동맹국을 향한 이례적인 압박에 나섰다.이번 파문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도 즉각 쟁점화되었다. 국민의힘은 최근 국무총리의 방미 성과 홍보가 무색하게 트럼프 대통령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며 정부의 외교 실패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 약속이 담긴 협상에 대해 국회 비준 동의를 받지 않은 것이 문제의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정부가 구축했다는 한미 간 '핫라인'을 '핫바지 라인'에 비유하며 외교적 무능을 비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자체에서 비준 동의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 읽힌다며, 국민 부담이 커지는 사안에 대해 왜 국회 비준 동의안을 제출하지 않았는지 정부를 상대로 추궁을 이어갔다.반면,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협상 스타일을 문제의 핵심으로 꼽았다. 민주당은 지금 비준을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한국의 협상력을 떨어뜨리고 외교적 발목을 잡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한미가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다른 나라들 역시 비준 절차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야당의 공세가 불필요한 논란을 키운다고 맞섰다.미국 행정부 역시 한국 측의 '약속 미이행'을 공식적으로 거론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한국이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고 디지털 서비스 관련 규제를 도입한 점을 지적했다. 다만 그는 "한국은 동맹이며 반감은 없다"고 언급하며, 한국 무역 담당자들의 워싱턴 방문을 통해 직접 소통할 것이라고 밝혀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이러한 갈등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인상 발언 하루 만에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 최고 수위의 압박을 가한 뒤 대화의 문을 여는 트럼프식 협상 전략이 다시 한번 드러난 것으로, 한국 정부가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릴 실무 협상에서 어떤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