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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의 질주…결혼 직후 차기작 '확정'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고 인생 2막을 연 배우 신민아가 쉼 없는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 연인 김우빈과 웨딩마치를 울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차기작 소식을 전하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연기 열정을 증명했다.

 

신민아는 현재 스페인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즐기고 있지만, 그의 시선은 이미 차기작으로 향해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신민아는 새 드라마 '수목금'(가제)의 여자 주인공 출연을 제안받고 합류를 결정했다. 상대역으로는 배우 이진욱이 거론돼 두 사람이 보여줄 로맨스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수목금'은 일주일에 단 사흘만 문을 여는 특별한 레스토랑을 무대로, 셰프인 남자와 그곳에 얽힌 비밀을 간직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정동윤 감독과 '부부의 세계'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벌써부터 '믿고 보는'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민아는 지난해 12월, 10년간 사랑을 키워온 동료 배우 김우빈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우 이광수의 사회와 법륜스님의 주례로 진행된 결혼식은 두 사람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들은 예식에 앞서 한림화상재단 등 여러 기관에 3억 원을 기부하며, 총 누적 기부액 50억 원을 넘기는 행보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결혼으로 잠시 쉼표를 찍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신민아의 2026년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채워질 전망이다. 올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를 통해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 뒤, 곧바로 '수목금' 촬영에 합류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달콤한 신혼 생활과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모두 잡으며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연 신민아가 앞으로 어떤 연기 변신으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금 깎일 걱정 끝, 6월부터 일하는 노인에게 희소식

 일하는 노년층의 근로 의욕을 꺾는다는 비판을 받아온 국민연금 제도의 모순이 드디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정부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층의 경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연금을 삭감하던 불합리한 규정을 손질하기로 결정했다. 이르면 올해 6월부터 그 첫 단계가 시행된다.핵심은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제도'의 단계적 폐지다. 현행 제도는 연금 수급자가 일정 소득(A값, 2024년 기준 약 309만 원)을 넘어서면 연금액의 일부를 삭감하는 구조다. 이는 은퇴 후에도 생계를 위해 일을 계속해야 하는 노년층에게는 사실상 '벌금'처럼 작용하며 노동 시장 참여를 가로막는 족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이러한 규정으로 인해 연금이 깎이는 노년층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였다. 지난해에만 약 13만 7천 명에 달하는 수급자가 소득 활동을 이유로 총 2,429억 원에 달하는 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는 개인의 손실을 넘어, 고령층의 경제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점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개선 권고를 받기도 한 사안이다.정부는 우선 올해 6월부터 감액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기존 5개로 나뉘어 있던 감액 구간 중 하위 2개 구간을 폐지하여, 월 소득이 A값에 200만 원을 더한 약 509만 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연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월 309만 원만 넘어도 연금이 삭감됐지만, 이제는 그 기준이 200만 원가량 상향 조정되는 셈이다.이번 조치는 단순히 삭감됐던 연금을 되돌려주는 것을 넘어, 일하는 노년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이들의 경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보장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노년층의 경제 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기 때문이다.물론 제도 개편에 따른 재정 부담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번 1단계 완화 조치에만 향후 5년간 약 5,356억 원의 추가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재정 상황을 고려하며 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