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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직접 밝힌 '은광여고 3대 얼짱' 서열…송혜교 제치고 1위 차지한 전설의 미모는?

 배우 한혜진이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함께 불렸던 송혜교, 이진과의 오랜 미모 서열 논쟁에 직접 종지부를 찍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혜진은 학창 시절을 추억하던 중, MC들로부터 전설로만 전해지던 '얼짱 서열'에 대한 기습 질문을 받았다. 은광여고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MC들은 자연스럽게 동시대에 학교를 다녔던 송혜교와 이진을 언급했고, 당시 세 사람 중 누가 가장 인기가 많았는지에 대한 대중의 오랜 궁금증을 대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솔직한 답변을 내놓으며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혜진이 꼽은 부동의 1위는 바로 핑클의 멤버였던 선배 이진이었다. 그는 송혜교와는 같은 학년이었고 이진은 한 학년 위 선배였다고 관계를 설명하며, 두 사람 모두 재학 당시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이미 학교 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진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고. 한혜진은 "이진 선배는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운을 뗀 뒤, "하얀 얼굴에 입술이 앵두같이 빨갰다"며 당시를 기억했다. 이어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진짜 놀랐다"고 덧붙이며, 같은 '얼짱'으로 꼽혔던 자신조차 감탄할 수밖에 없었던 이진의 압도적인 미모를 생생하게 증언했다.

 


반면 한혜진의 특별함은 다른 지점에서 부각됐다. MC 김숙은 이미 데뷔하여 유명세를 떨치던 송혜교, 이진과 달리 한혜진은 연예계 데뷔 전 순수하게 학생 신분만으로 '3대 얼짱'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을 정확히 짚어냈다. 이는 그의 미모가 연예인이라는 후광 효과 없이도 대중에게 널리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대목이다. 함께 공개된 한혜진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했다. 사진 속에서 한혜진은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완성형 미모를 자랑해, 왜 그가 데뷔 전부터 그토록 유명했는지를 한눈에 증명해 보였다.

 

이처럼 한혜진의 솔직한 입담으로 재구성된 '은광여고 얼짱' 시절의 이야기는 단순한 미모 순위를 넘어, 90년대 후반 하이틴 스타들의 학창 시절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남게 되었다. 데뷔와 동시에 정상급 인기를 누린 이진의 독보적인 존재감, 데뷔 전부터 완성형 미모로 유명했던 한혜진의 남다른 포스, 그리고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송혜교까지, 세 사람의 이름이 다시 한번 회자되며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이들의 미모에 감탄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맨' 키운 조길형 사퇴,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 붕괴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 과정이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현역 단체장인 김영환 지사가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되고, 유력 주자였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당 지도부가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후보들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선거 전부터 당내 분열상이 노출되고 있다.갈등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인 김영환 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를 추가 공모하면서 본격화됐다. 이 과정에서 김수민 전 충북 정무부지사가 새롭게 후보로 등록하자, 기존 예비후보들은 '특정인을 염두에 둔 불공정 공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지사는 '밀실 공작 공천'이라며 공관위원장과의 녹취록까지 공개하며 반발 수위를 높였다.이에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새치기 공천 접수'를 비판하며 예비후보직 사퇴와 공천 신청 취소를 선언했다. 그는 SNS를 통해 "도민들이 아닌 저들에게 공천을 구걸하는 것은 구차한 일"이라며 당에 대한 강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충주시장 재임 시절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발탁해 유튜브 채널을 성공시킨 그의 높은 경쟁력을 기대했던 당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다른 후보들도 반발에 가세했다.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불면의 밤을 보냈다"며 선거운동 전면 중단을 선언했고,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 역시 "사람에 따라 절차와 규칙이 바뀌어서는 안 된다"며 공관위의 결정을 에둘러 비판했다. 후보들의 연쇄적인 반발로 충북지사 선거는 시작부터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빠져들었다.상황이 악화하자 충북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중재에 나섰다. 이들은 장동혁 당 대표를 만나 공정한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조 전 시장이 아직 공식적으로 탈당계나 사퇴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만큼, 갈등을 봉합하고 경선 국면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장동혁 대표는 지역 의원들에게 '특정인을 위한 컷오프는 아니며, 경선으로 가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미 등을 돌린 후보들의 마음을 되돌리고 공천 파열음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 지도부의 섣부른 판단이 낳은 공천 잡음이 본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